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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함께/2018 농사일지

18. 4. 21 토양학2- 건강한 퇴비 만들기

0. 상주에서 퇴비를 만들고 초생재배를 하는 박종관 농부의 강의. 20년 전 귀농을 해서 부딪힌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 기술을 말씀해주시다.


1. '봄철 농부의 선택' 

  - 요소(46-) 강한 효과(엄청난 질소), 화학 재료의 사용

  - 유박(4-) 재료로 사용되는 유채,아주까리,대두 등의 문제(수입, GMO) , 유기농업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 부산물퇴비(2-) 사용되는 똥, 음식물 등의 건강성 문제, 그래도 발효된 퇴비(그러나 완숙인지는..)


2. '5년 간 성황한 포도농사 이후 느낀 것'

  - 좋은 묘목의 힘과 유박, 부산물퇴비의 힘으로 지탱해온 것이었구나..!(인스턴트 유기농) 내가 지향하던 유기농, 자연농의 기본은 사실은

    작물 스스로의 건강성, 면역성인데! -> '토양'에 대한 관심


3. '토양 유기물은 부식이다' (분해되어 남은 유기물, 미생물의 사체..)

  - 역할 : 미생물에 공간 제공, 활동 촉진 / 양분, 수분을 서서히 공급한다(보수,보비력) / 뗴알구조를 만든다 / 중금속이온 유해작용 줄인다

  - 유기물 함량 5%가 건강한 땅의 지표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2%.. 다시 올리는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4. 퇴비란? 유기물을 퇴적, 발효시킨 것 (양분 공급이 목적인 비료와 구분)

  - 재료? 가까이 있는 것 중 '탄질율'과 '부식율'을 고려하여!

  - 탄소와 질소의 비율 " 40~50정도가 좋다. 예를 들면 볏짚(60)에 질소질 강한 것을 조금 섞는 정도.

  - 부식이후 남아있는 양으로 볼 때 톱밥(부식율40)과 같은 거친재료가 도움이 된다.

  - 정확한 비율보다는 경험을 통해 맞춰가는 것(어분, 깻묵류는 10%, 소똥은 3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좋더라!)


5. 퇴비 만들기

  - 재료 모으기 -> 공터 확보 -> 수분 60%유지(비올때 하자! 쥐었을 때 만두모양 잠시)

  - 섞고 넣기(퇴비장은 공기통하는!)

  - 흰 곰팡이 피어 나기 시작.. 뒤집기는 3회(60~70도 정체되다 떨어질 때에 뒤집어서 산소와 수분 공급.. 보름 간격)


6. 조금 더 간단한 '비료' 만들기

  - 깻묵, 쌀겨 등.. 수분은 10%비율(수분율 30~40%), 비닐은 덮지 않고 차광만 한다.

  - 높게 쌓지 않는다.(열이 많이 오르기에..)

  - 양분 공급 목적이니 과하게 발효되지 않게 한다.


 구분

 퇴비

 비료

 탄질율

 30~40

 10이하

 온도  70~80  50도 이하

 숙성기간

 3개월 이상

 일주일

 분해속도

 지효성

 속효성

 부식생성

 많은

 거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