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상주에서 퇴비를 만들고 초생재배를 하는 박종관 농부의 강의. 20년 전 귀농을 해서 부딪힌 자신의 이야기와 경험, 기술을 말씀해주시다.
1. '봄철 농부의 선택'
- 요소(46-) 강한 효과(엄청난 질소), 화학 재료의 사용
- 유박(4-) 재료로 사용되는 유채,아주까리,대두 등의 문제(수입, GMO) , 유기농업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 부산물퇴비(2-) 사용되는 똥, 음식물 등의 건강성 문제, 그래도 발효된 퇴비(그러나 완숙인지는..)
2. '5년 간 성황한 포도농사 이후 느낀 것'
- 좋은 묘목의 힘과 유박, 부산물퇴비의 힘으로 지탱해온 것이었구나..!(인스턴트 유기농) 내가 지향하던 유기농, 자연농의 기본은 사실은
작물 스스로의 건강성, 면역성인데! -> '토양'에 대한 관심
3. '토양 유기물은 부식이다' (분해되어 남은 유기물, 미생물의 사체..)
- 역할 : 미생물에 공간 제공, 활동 촉진 / 양분, 수분을 서서히 공급한다(보수,보비력) / 뗴알구조를 만든다 / 중금속이온 유해작용 줄인다
- 유기물 함량 5%가 건강한 땅의 지표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2%.. 다시 올리는데에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4. 퇴비란? 유기물을 퇴적, 발효시킨 것 (양분 공급이 목적인 비료와 구분)
- 재료? 가까이 있는 것 중 '탄질율'과 '부식율'을 고려하여!
- 탄소와 질소의 비율 " 40~50정도가 좋다. 예를 들면 볏짚(60)에 질소질 강한 것을 조금 섞는 정도.
- 부식이후 남아있는 양으로 볼 때 톱밥(부식율40)과 같은 거친재료가 도움이 된다.
- 정확한 비율보다는 경험을 통해 맞춰가는 것(어분, 깻묵류는 10%, 소똥은 3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좋더라!)
5. 퇴비 만들기
- 재료 모으기 -> 공터 확보 -> 수분 60%유지(비올때 하자! 쥐었을 때 만두모양 잠시)
- 섞고 넣기(퇴비장은 공기통하는!)
- 흰 곰팡이 피어 나기 시작.. 뒤집기는 3회(60~70도 정체되다 떨어질 때에 뒤집어서 산소와 수분 공급.. 보름 간격)
6. 조금 더 간단한 '비료' 만들기
- 깻묵, 쌀겨 등.. 수분은 10%비율(수분율 30~40%), 비닐은 덮지 않고 차광만 한다.
- 높게 쌓지 않는다.(열이 많이 오르기에..)
- 양분 공급 목적이니 과하게 발효되지 않게 한다.
구분 |
퇴비 |
비료
|
탄질율 |
30~40
|
10이하 |
온도 | 70~80 | 50도 이하 |
숙성기간 |
3개월 이상 |
일주일 |
분해속도 |
지효성 |
속효성 |
부식생성 |
많은 |
거의없음 |
'농사를 함께 > 2018 농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 5. 19 밭, 꾸러미 수업 (0) | 2018.05.19 |
---|---|
18. 4. 29 밭작물 강의 (0) | 2018.04.29 |
18. 4. 19 고구마모종, 논 못자리, 보리 밀 밭 (0) | 2018.04.20 |
18. 4. 5 흙 놀이 (0) | 2018.04.05 |
18. 3. 31. 4월 작물 파종, 월동 작물 관리 (0) | 201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