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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함께/2018 농사일지

17. 3. 24 모종 강의,실습

1. 토양, 모종 이론강의(김재규 선생님)

  - 모종이라는 방식도 작물을 잘 기르기 위함이라면, 작물을 기르는 주인공 '흙'을 알아야 한다.

  - 흙의 부피를 100이라 할 때, 돌가루 50 물,공기 25정도씩 나머지 유기물

  - 흙 속의 공간이 많아야.. 수분, 공기, 미생물과 식물의 뿌리를 위한!

  - 미생물, 균과 식물은 흙을 매개로 공존한다. (식물의 뿌리, 잔해는 균에게 영양 공급, 살 곳 공급)

    (미생물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대표적으로 질소)를 식물이 먹을 수 있게끔 해준다.) 예)뿌리혹박테리아

  -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방법 -> 작물의 몸덩이, 작물을 먹고 남은 것들 등을 땅에 돌려 주어야.

  - 대표적으로 퇴비(발효가 잘 된 것이어야 하며, 탄소질이 많은(탄소:질소 비율에서) 것이 좋다.

  - 예를 들어 소똥이 든 퇴비의 경우 장기적으로 토양의 상태를 개선하는데에 좋고

     닭똥의 경우 식물을 키우는데에 효과적이다.

  -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모종을 하는 이유는?

     -> 발아율, 생육기간, 밭 이용의 편리성, 풀과의 싸움 원활, 벌레 새피해 방지...

  - 모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주 드나들 수 있어서 온도유지, 빛 유지(그늘 필요)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 또 필요한 것이 '상토'인데 상토로 사용하는 재료별 특성은 프린트물 참조.

  - '사서 쓰는 상토' 보통 피트모스,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 산도조절제, 비료가 들어간다.

    피트모스의 경우 한번 마르면 굳은 상태에서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조심할 것!

  - '만들어 쓰는 상토' 부엽토(낙엽을 걷어낸 20cm이하 밑의 것을 채반에 걸러)+ 퇴비+ 왕겨를 사용. 


2. 모종 실습

 <상토 만들기>

  - 낙엽을 걷어내고 부엽토를 담는다.(표토는 위생 상 좋지 않으므로)

  - 채에 걸러낸다.(손에 쥐어보면 모양이 유지되는 정도가 좋다?)

  - 왕겨와 퇴비를 적정량 섞는다.

  - 너무 곱지 않은 숯가루도 채에 내려 섞어준다.

  - 씨앗을 심을 때에는 손으로 누르고 씨앗을 높고 상토를 덮는다.

  - 조심스레 그리고 듬뿍 물을 준다.


 <가지, 토마토(큰,홍성,블랙체리), 고추 모종 만들었어요>


 <고구마 모종>

  - 땅을 깊게 판다.

  - 만든 상토와 퇴비를 더 넣어서 섞어준다.(미숙퇴비일 경우 바닥에 깐다)

  - 고구마를 올린 뒤 흙을 덮고 짚으로 덮어 보온을 해준다.

  - 주 3회정도 물을 주면 된다. (5월정도 까지는 계속 잘라내서 옮겨 심기 가능)

  

  <모종하우스 관리>

  - 25정도 유지가 되는 것이 좋다.

  - 추울 때에는 너무 이르지 않게 창을 열어주고 늦지 않게 창을 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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