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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한 생각

19년봄 - 골조공사

0. 목조주택에 있어서 기초의 평활도는 중요하다. 일단 허용오차는 5mm정도를 목표로 한다면, 기초의 높낮이 차이는 10mm 이하로 해서 머드실(토대방부목)후에 올라오는 이중밑깔도리 에서 대패로 5mm정도 수평을 맞춰서 진행한다.

 

1. 토대를 놓기 전에 기준선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어제는 그 작업은 보지 못했다. 이후 방부목토대를 놓고 와샤와 너트를 채우는 모든 과정에서 그 기준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 뿐 아니라 주요 부분의 길이를 확인하면서 진행한다.

 

2. 그런 이유로 너트를 채우자마자 그라인더로 튀어나온 앵커볼트 대를 잘라버리는 것은 중간에 풀어서 조절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작업 과정을 진행할 때 신중히 확인한다.

 

3. 앵커볼트는 레미콘 타설 후 굳기 전에 정확한 위치에 박아두고, 비내력벽의 경우에는 골조작업 중에 (이름을 까먹었다) 콘크리트 구멍을 뚫어서 체결할 수 있다.

 

4. 깔도리 올라갈 때 무조건 교차시공한다. 수동적으로 계속 빈자리 치수를 재서 잘라 하기 보다는. 같은 부재길이가 사용되는 곳은 같은 사이즈(교차시공할경우 140mm를 빼거나 더해서)를 잘라서 한다. 기준점을 어떻게 하고 맞추는지 생각할 것.

 

5. 레이저 레벨기 이용해서 가장 낮은 곳 위치 기준으로 얼마나 높은지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높은만큼 먹줄로 표시해서 대패질해 수평을 맞춘다.

 

6. 그 때 그 때의 실측보다 중요한 건. 같은 위치이거나 평행해서 관련있는 부재들간의 측정의 일관성. 같은 사이즈로 잘리도록 xxxx사이즈 몇개 xxxx 몇개 잘리는 지점 고정해서 진행한다.

 

7. 비를 맞으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장 골조와 주요 자재를 덮을 수 있는 천막과 비닐은 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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